[노태우 별세] 송영길 "노소영에 전화해 조의 표해..내일 빈소 조문"

정연주 기자,권구용 기자 2021. 10.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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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방문과 관련해 "노소영씨(노 전 대통령 딸)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하고 내일 찾아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노재헌씨(노 전 대통령 아들)는 영국에서 오는 중이라고 전화가 안되더라"며 "노재헌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몇 번 사과를 하지 않았나. 사과문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를 해주고, 격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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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었다. 사진은 1988년 올림픽 담화 발표하는 노 전 대통령 모습.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2021.10.26/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권구용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방문과 관련해 "노소영씨(노 전 대통령 딸)에게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하고 내일 찾아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노소영씨는 나와 비슷한 또래다"며 "인천시장 시절 둘이 인터뷰를 했다. 노씨가 전시회사를 하지 않나. 인천시장 때 제가 도와줬다"면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송 대표는 "노재헌씨(노 전 대통령 아들)는 영국에서 오는 중이라고 전화가 안되더라"며 "노재헌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몇 번 사과를 하지 않았나. 사과문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를 해주고, 격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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