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로 스마트팜 시장 선도할것" [코스닥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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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팜(smart farm) 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선도하겠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시공을 전담하는 사업부를 중축으로 1만6528㎡(5000평) 규모의 딸기 재배시설을 갖춘 '그린케이팜'과 국내 최대 장어 양식 업체인 '그린피시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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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업계 최초 상장
자체 설계·시공력 갖춰
최근 경기도 평택 그린케이팜에서 만난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사진)의 말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시공 전문업체다. 지난 2019년 업계에선 국내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시공을 전담하는 사업부를 중축으로 1만6528㎡(5000평) 규모의 딸기 재배시설을 갖춘 '그린케이팜'과 국내 최대 장어 양식 업체인 '그린피시팜'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08% 증가했다. 박 대표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팜 시공 매출액은 23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0%를 담당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105억원)보다 약 120%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과거 스마트팜 시공을 위해서는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자재를 수입해야 했다"며 "그러나 현재는 국내 생산 공정에서 자체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린플러스는 지난 8월 충남 논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팜팜'과 8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농업법인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대기업이 전량 매입하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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