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빠진 이펙스, '다크' 벗고 '청량' 입었다 [종합]

백승훈 2021. 10.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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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가 첫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두 번째 EP 'Bipolar(바이폴라)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4세대 그룹에서 이펙스만이 가진 강점을 묻는 질문에 위시는 "뚜렷한 음악적 색채와 퍼포먼스의 합"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노력해 꾸준히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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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가 첫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오후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두 번째 EP 'Bipolar(바이폴라)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Do 4 Me(두 포 미)'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 장르의 곡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했다.

이날 이펙스 위시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이성, 꿈, 반려동물 같이 처음으로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은 필연적으로 불안이 따르기 때문에 재난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작에서 청소년들의 불안이 시작되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강렬한 데뷔를 알린 이펙스.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들을 언급했다.

에이든은 "나를 포함해 멤버들이 다양한 컬러로 염색하고, 밝은 톤의 의상을 입거나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사랑의 서'라는 이미지를 잘 내비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금동현은 "'사랑의 서'는 우리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원동력이 돼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민은 "두 앨범 간 양극성이라는 대주제 안에서 이어진 이야기를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타이틀곡 퍼포먼스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청량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연습하며 새로운 곡에 대한 해석력이 풍부해졌다.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펙스는 앨범 콘셉트의 변화로 비주얼 변신뿐만 아니라, 눈에 띄게 달라진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위시는 "전작이 다크하고 묵직했다면 이번 앨범은 멤버들과 즐기듯이 안무 연습을 했다. 덕분에 연습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프는 "이번 타이틀곡 '두 포 미'에는 래퍼들이 보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포지션 한계 없이 이펙스의 음악을 채워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지막으로 4세대 그룹에서 이펙스만이 가진 강점을 묻는 질문에 위시는 "뚜렷한 음악적 색채와 퍼포먼스의 합"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노력해 꾸준히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펙스는 '두 포 미' 외에도 'Love Virus (러브 바이러스)'와 'Breathtaking (브레스테이킹)',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까지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발매한다.

iMBC 백승훈 | 사진 C9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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