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올해만 701명째 구조.."강원 산악구조대에 감사"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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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강원 지역에서만 현재까지 600건에 달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소방의 신속한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에는 '환동해 산악구조대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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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강원 지역에서만 현재까지 600건에 달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소방의 신속한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강원도소방본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산악 구조 593건을 출동해 70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며 강원 지역 유명 산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악구조대원들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강원도소방본부 홈페이지에는 '환동해 산악구조대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너무 면목 없고 죄송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며 "험한 산길을 2번씩이나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저와 제 어머니를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 '10월 2일 구조활동을 하신 태백·삼척 소방서 119 대원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작성자는 "새벽 3시쯤 칠흑 같은 계곡에 비치던 불빛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대원분들 덕에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켜세웠습니다.
이 밖에도 '무서운 순간에 도움을 주신 환동해 특수산악구조단 대원 안영재·안태영 님께 감사드립니다', '설악산 항공구조대 및 119 이송팀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밤늦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구조자와 구조자 가족들의 감사 글이 연이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칭찬에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구조되신 분들이 잊지 않고 칭찬의 글을 남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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