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윈이 사람 죽인다"..트럼프 주니어의 조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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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영화 촬영 리허설 중 총기 사고를 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을 조롱하는 티셔츠를 제작해 논란입니다.
볼드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반 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이런 이유에서 트럼프 주니어가 볼드윈을 조롱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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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영화 촬영 리허설 중 총기 사고를 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을 조롱하는 티셔츠를 제작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볼드윈 조롱 티셔츠'입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티셔츠입니다.
티셔츠에는 '총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알렉 볼드윈이 사람을 죽인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볼드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반 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이런 이유에서 트럼프 주니어가 볼드윈을 조롱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SNS에도 "총기 소지를 반대하는 볼드윈이 총으로 사람을 죽였다. 반면 소지자들은 여러 자루의 총을 소유하고는 있으나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리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볼드윈은 지난 21일 영화 촬영 리허설 중 소품용 총을 쐈는데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촬영감독이 숨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볼드윈도 정신적 고통이 클 텐데 너무 잔인하다", "사망한 분에 대한 애도는 없고… 대체 누굴 위한 티셔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shopdon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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