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영업이익 196%↑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10.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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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4507억 원, 영업이익은 167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0년 연간 총 매출액 1조1648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아직 1개 분기가 남은 시점에 작년 연간 총 영업이익인 1157억 원을 크게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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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작년 연간 실적 넘어
매출 성장 웃도는 영업益.. 수익성 대폭 개선
수주 증가·3공장 가동률 상승 영향
매출 성장 웃도는 영업益.. 수익성 대폭 개선
수주 증가·3공장 가동률 상승 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4507억 원, 영업이익은 167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롭게 썼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565억 원)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매출 성장률(64%)을 웃도는 수치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조1237억 원이다. 2020년 연간 총 매출액 1조1648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아직 1개 분기가 남은 시점에 작년 연간 총 영업이익인 1157억 원을 크게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재무상태 역시 준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3분기 기준 자산과 자본이 각각 7조5943억 원, 자본 4조9130억 원, 부채는 2조6813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54.6%(차입금비율 23.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당초 계획했던 공모채를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증액하면서 창립 후 첫 공모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유동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생산설비 효율화와 4공장 조기 수주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만 로슈(Roche)와 MSD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수주 금액이 71억 달러(약 8조3000억 원)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위탁개발(CDO)사업은 자체 세포주 기반 제품 개발 프로그램 ‘에스초이스(S-CHOice)’를 론칭했고 미국 현지 연구·개발(R&D) 법인을 설립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위탁개발 제품 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최적화되고 표준화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기업을 대표해 금융당국과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1조1237억 원이다. 2020년 연간 총 매출액 1조1648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아직 1개 분기가 남은 시점에 작년 연간 총 영업이익인 1157억 원을 크게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재무상태 역시 준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3분기 기준 자산과 자본이 각각 7조5943억 원, 자본 4조9130억 원, 부채는 2조6813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54.6%(차입금비율 23.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당초 계획했던 공모채를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증액하면서 창립 후 첫 공모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유동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생산설비 효율화와 4공장 조기 수주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만 로슈(Roche)와 MSD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수주 금액이 71억 달러(약 8조3000억 원)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위탁개발(CDO)사업은 자체 세포주 기반 제품 개발 프로그램 ‘에스초이스(S-CHOice)’를 론칭했고 미국 현지 연구·개발(R&D) 법인을 설립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위탁개발 제품 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최적화되고 표준화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기업을 대표해 금융당국과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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