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지니너스 공모가 2만원..희망범위 최하단 19% 하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기업 지니너스가 공모가를 2만원에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범위(2만4700원~3만2200원) 최하단보다 19% 밑도는 가격이다.
이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병원과 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너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으로 암 유전체 진단 기술과 단일세포 분석 기술 등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도 2곳 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기업 지니너스가 공모가를 2만원에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범위(2만4700원~3만2200원) 최하단보다 19% 밑도는 가격이다.
440곳 가운데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낸 기관은 8곳, 상단을 적어낸 기관은 23곳에 불과했다. 가격 미제시는 14곳이었다. 반면 밴드 하단과 하단 미만을 적어낸 가격은 356곳으로, 전체의 87%에 달했다. 의무보유 확약을 건 기관도 2곳에 불과했다.
지니너스의 박웅양 대표이사는 “지니너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병원과 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너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으로 암 유전체 진단 기술과 단일세포 분석 기술 등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개발 플랫폼 제작을 위한 우수 인력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너스의 오는 27일부터 28일 일반청약을 거쳐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초 직선제 대통령에서 수감·사면까지…'보통사람 노태우'의 삶
- '노태우 사망' 딸 노소영 "소뇌위축증 앓는 父, 소통 안 되면 울상"
- 노태우 사망, '쿠데타 주역' 장례 어떻게…국가장 배제 규정 없어
- 심석희 문자 누가 유출했나…경찰, 조재범 누나 집 압수수색
- "죽을 만큼 아프다"…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근황
- '대장동 설계 뿌리' 정영학만 유독 왜…플리바게닝 남용 논란
- 내년 주담대 ‘반토막’…“서민 주거사다리 걷어찼다”
- ‘이재명 공개 지지’ 김어준 논란에 오세훈, TBS 예산 삭감 검토
- 홍준표 "김종인에 연락 안해…왜 거짓말?" 尹캠프 주장 반박
- 황무성 녹취록에…조응천 "'1급 이상 나가라' 하면 집에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