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운전대 잡은 봉화군 공무원..출근길 음주단속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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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서 공무원들이 잇따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봉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쯤 봉화군 봉화읍 예봉로에서 상운면 방면으로 운전한 A(50대 후반)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A씨와 같은 사업부서에 근무하는 B씨(50대)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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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무원, 면허취소수준...이달 초 부하 직원도 음주운전, 면허정지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경북 봉화에서 공무원들이 잇따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봉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쯤 봉화군 봉화읍 예봉로에서 상운면 방면으로 운전한 A(50대 후반)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당시 만취 상태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달 초 A씨와 같은 사업부서에 근무하는 B씨(50대)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있다.
B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사항이라 정확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이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은 알고 있다"며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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