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8일 '혁신의 중심' 인구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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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혁신의 중심, 성남시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정주인구(93만명)보다 많은 유동인구(250만명), 낮은 출산율(0.77명), 수정·중원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유출 등 현재 성남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내년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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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혁신의 중심, 성남시 인구정책 방향’을 주제로 하는 이날 토론회는 정주인구(93만명)보다 많은 유동인구(250만명), 낮은 출산율(0.77명), 수정·중원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유출 등 현재 성남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발제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인구학 전문 교수가 ‘인구정책의 방향’에 관해 주제 발표하고, 김수연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빅데이터 기반 인구분석과 정책 수요 예측’에 관해 발표한다.
한성식 분당 제일여성병원장이 ‘산부인과 의사가 바라본 저출산 문제’, 송정태 동서울대 산학취업처장이 ‘성남시 청년인구 증대전략’에 관한 제언도 한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내년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내달 15~22일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 로 녹화방송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 하루 유동인구는 250만 명 이상이며 하루 110만대 내외의 차량이 관내를 통행하고 있다. 앞으로 판교 알파돔시티,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산업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이런 성남의 유동인구와 파급력을 고려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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