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주원, '금융의 날' 맞아 대통령·국무총리상 수상 [공식]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10.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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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경향 DB


배우 송중기와 주원이 ‘제6회 금융의 날’을 맞아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6회 금융의 날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금융발전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세 개 부문에서 총 176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시상했다.

배우 송중기는 이날 저축·투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지진으로 고통을 겪었던 네팔 어린이, 위안부 할머니, 수재민 등에 기부해 유명 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중기는 “뜻깊은 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금융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주원은 저축·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주원은 뇌성마비 환우, 소외아동,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며, 연예인 데뷔 전부터 체득한 저축습관을 이어 나가 건전한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았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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