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부 장관 "KT 사태 국민 불편 사과.. 신속 보상 촉구"

윤민혁 기자 2021. 10.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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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유·뮤선 통신 장애 원인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6일 임 장관은 KT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날 KT가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를 발생시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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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유·뮤선 통신 장애 원인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제공=과기부

26일 임 장관은 KT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날 KT가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를 발생시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어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주고, KT는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이용자 보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관제센터 내에서 사고 원인 분석을 점검 했다. 점검을 마친 임 장관은 “정부도 사고원인분석반을 구성하고 KT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보상안을 논의하진 않았지만 신속하게 보상을 논의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11월 KT 아현국사 화재 이후 통신망 마비에 대한 대책을 세웠지만 이번 사태에 무력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임 장관은 “당시 구축한 로밍 서비스는 네트워크 말단(엣지) 부분에서 이뤄지지만 이번 사고는 라우터에서 발생해 네트워크 중심부가 전부 오류를 일으켰다”며 “이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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