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성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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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10월 25일 현재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가 추구하는 공간·환경 혁신의 중심지다. 많은 시민들이 내 집 정원과 같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곳을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성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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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10월 25일 현재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이미 심상치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일평균 422명, 주말 일평균 1183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이 끝나 가는 시점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10월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만9명을 기록했다.
앞서 市는 청학천의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상인·주민과의 계속된 소통으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불법 시설물 등 철거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정원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회복한 하천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급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올해 6월 1일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했다.
특히, 市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여가 생활에서 추구하는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 구간(A구간 400㎡, B구간 640㎡)을 조성했고,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자연형 여울과 호안 정비 ▷대형 그늘막 ▷배달존과 푸드트럭존 ▷접근·통행로 개선과 안전 펜스, CCTV ▷공공 와이파이 ▷화장실 6개소 ▷주차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오픈 스페이스’가 된 것이다.
이러한 남양주시의 끊임없는 노력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으며, 지난 15일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가 추구하는 공간·환경 혁신의 중심지다. 많은 시민들이 내 집 정원과 같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곳을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성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市는 앞으로 청학밸리리조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추진해 휴(休) 수변 공간, 물놀이 공간, 문화 시설, 각종 편의 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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