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박남춘 시장,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정지 방문

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2021. 10. 26.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포함해 서해 최북단 섬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8일 대청도를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 소청도와 백령도를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박 시장은 서해5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천시의 역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번 방문 계획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간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 방문..'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시사저널=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포함해 서해 최북단 섬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8일 대청도를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 소청도와 백령도를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박 시장은 서해5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천시의 역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번 방문 계획을 추진했다.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2차례 탈락한 백령공항 건설사업의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문화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설립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백령도 심청이 마을을 방문한다.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클러스터 조성 '청신호'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에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는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와,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석 전문기업 ㈜위드넥, 서비스로봇 상장기업 등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약 10곳의 국내 산업용 로봇기업 업체가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내 산업용지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는 자동화 로봇 제작 단지와 4차산업 신기술 로봇융합 단지, 자율주행·물류로봇 특화 단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는 로봇실증지원센터와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미래 에너지 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는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포함하는 인천로봇랜드의 전체 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단기 로봇수술 1000회 달성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음달 12일에 '로봇 수술 1000회 달성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8년 10월에 설립돼 인천지역에서는 최단기간에 로봇 수술 1000회를 달성했다.

심포지움에서는 로봇 수술의 경험을 소개하고, 로봇 수술 분야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