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8264억원..역대 최고치
유희곤 기자 2021. 10. 26. 17:16
[경향신문]
IBK기업은행은 26일 올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826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8% 증가한 규모다.
중기대출 잔액은 201조4000억원으로 금융권 중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말보다 14조6000억원(7.8%)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 연체율이 각각 0.85%, 0.29%로 양호한 건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8%포인트 하락한 0.35%였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1.49%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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