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행복플랫폼 조성,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이지연 2021. 10.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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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사업 시상이다.

남구가 추진한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행복만들기' 사업 중 행복 플랫폼 조성사업이 우수사례에 뽑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됐다.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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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8개 구·군 중 유일, 2년 연속 기관 표창 수상
지역 유휴공간 활용으로 커뮤니티 공간 마련
민관 협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높이 평가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남구가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사진=남구청 제공) 2021.10.26.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남구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사업 시상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균형발전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성공 노하우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우수사례는 지난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404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된 사업 중 현장실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남구가 추진한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행복만들기' 사업 중 행복 플랫폼 조성사업이 우수사례에 뽑혔다.

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대명 6동 일원에 주민 화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00㎡ 규모로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지역의 독거 노인이나 청소년 등 1인 가구 등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주민 호응이 크다.

특히 30년 이상 방치된 토지로 인해 각종 민원으로 지목됐던 지역 유휴 공간 활용으로 관심을 모았다. 시와 한국가스공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됐다.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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