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 17명 확진..전날보다 2명 줄어

이종재 기자 2021. 10.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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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원주 5명, 춘천‧태백 4명, 홍천 3명, 속초 1명 등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지역내 모 어린이집 관계자다.

이들 확진자 중 1명은 러시아 국적 20대, 2명의 지역주민은 앞서 확진된 러시아 근로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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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6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원주 5명, 춘천‧태백 4명, 홍천 3명, 속초 1명 등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시간(19명)보다 2명 줄어든 확진자 수다.

이날 태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지역내 모 어린이집 관계자다.

방역당국은 지역 어린이집과 확진자가 다니는 초교에 대한 전수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홍천에서는 러시아 국적 근로자발 확진자 3명이 나오는 등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 중 1명은 러시아 국적 20대, 2명의 지역주민은 앞서 확진된 러시아 근로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밖에 춘천에서 4명, 속초에서 1명의 확진자가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7106명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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