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2차전지 관련주 급등세

김민재/삼성증권 2021. 10.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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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영향으로 오르면서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늘 모처럼 강한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과 테슬라의 폭등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시총 상위 종목들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피는 3,050선 목전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1퍼센트 넘게 오르면서 1,010선을 회복해내며 화요일장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8.54포인트 오른 3,049.08포인트로, 코스닥은 17.45포인트 상승한 1,011.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메이저 수급의 매물이 유입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 2단계 공사 수주 소식이 재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네키로나가 유럽에서 허가하는 치료제 3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셀트리온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테슬라의 시가 총액 1조 달러 돌파 소식에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액 부진 소식에 급락하며 마감했고 한샘이 최대 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매매 계약 체결 속에 단기적으로 쉽지 않은 주가 반등 분석의 영향을 받아 7%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167.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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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10060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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