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유희열 입, 말 안 하면 그렇게 나올 수 없어"

강민선 2021. 10.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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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과 배우 차태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공개된 JTBC '다수의 수다' 3차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유희열과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은 차태현의 도톰한 윗입술을 떠올리며 "수다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고, 차태현은 유희열의 돌출입에 대해 "그 입은 말을 안 하면 나올 수 없다. 받는 돈에 비례해서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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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다수의 수다' 캡처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과 배우 차태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공개된 JTBC ‘다수의 수다’ 3차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유희열과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환상의 케미를 발휘해 기대감을 더했다.

차태현은 유희열에 대해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토이를 좋아했다. 더 좋은 건 세속적으로 변한 것"이라며 "강남 한복판에 사옥 짓고, 이제 순수한 노래는 못 만든다”고 칭찬인 듯 칭찬 아닌 평가를 전했다.

이에 유희열 역시 “차태현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 같은 게 있는 친구. 그래서 주로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말은 안 했으면 좋겠고”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을 떠올리며 상대방의 수다 실력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차태현의 도톰한 윗입술을 떠올리며 “수다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고, 차태현은 유희열의 돌출입에 대해 “그 입은 말을 안 하면 나올 수 없다. 받는 돈에 비례해서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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