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무대 서고파" 이펙스, 다크→청량 변신..포부 가득한 첫 컴백 [종합]

지민경 2021. 10.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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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곡과는 정반대의 청량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펙스는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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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곡과는 정반대의 청량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펙스는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월 첫 EP 'Bipolar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펙스는 4개월 만에 첫 번째 컴백을 알렸다. 멤버들은 "너무 두근두근한다. 데뷔 이후 첫 번째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새로운 이펙스의 모습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데뷔하는 것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4개월 동안 멤버들 모두 노래 춤 랩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펙스는 앞서 전작에서 청소년기의 불안의 시작에 따른 위태로운 감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를 통해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해 "저희 색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앨범이다. 양극성이라는 대주제 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타이틀곡 퍼포먼스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는데 청량한 퍼포먼스를 연습 하면서 멤버들도 해석력이 더 풍부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펙스의 타이틀곡 'Do 4 Me'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한 곡이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기타 리프, 디스코가 들어간 현악기 섹션이 특징이다. 사운드스케이프를 이용하여 청량하고 밝은 노래로 완성했다.

멤버들은 "데뷔곡이 다크하고 묵직한 곡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멤버들과 즐기듯이 안무를 했다. 랩을 하던 멤버들이 보컬에도 참여해 풍부한 소리로 채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지션에 한계없이 다양한 음악으로 채우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Do 4 Me'는 유명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JUST JERK) 패밀리의 리더 이유진(U-Jin)과 조종현(HuLk)이 안무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펙스는 "평소에 응원하고 존경하던 댄스 크루인데 좋은 기회로 작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1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 바 있는 이펙스는 4세대 그룹 중 이펙스만의 강점을 묻자 "이펙스만의 뚜렷한 색과 퍼포먼스 합이 강점이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계속 성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음 앨범이 궁금한 그룹이 되고 싶다. 계속해서 기대감을 놓치진 않는 그룹이 되기 위해 이번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이펙스는 "어릴 때부터 방송을 통해 시상식과 연말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웠는데 선배님들과 연말 공연장에 서고 싶다. 저희의 모습을 많은 선배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싶고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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