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저격 위근우, '여친 간호설'에 "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나"

전형주 기자 2021. 10.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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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 A씨의 임신중절 이후 미역국을 끓여줬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칼럼니스트 위근우씨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김선호가 A씨의 임신중절 이후 미역국을 끓여줬다며 2주간 A씨를 성심껏 보살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A씨가 잦은 외도와 사치스러운 생활로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며 임신중절 역시 김선호와 합의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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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 A씨의 임신중절 이후 미역국을 끓여줬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칼럼니스트 위근우씨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6일 위씨는 SNS에 같은 날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짧은 글을 올렸다.

이날 디스패치는 A씨의 폭로에 거짓이 많다며, 김선호와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김선호가 A씨의 임신중절 이후 미역국을 끓여줬다며 2주간 A씨를 성심껏 보살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위씨는 "잘못은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군대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에 여자친구 낙태 수술한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이 있었다.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호가 A씨에게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해서 낙태 종용 의혹이 해소된 게 아니라는 지적이다. 같은 날 온라인에도 디스패치의 보도를 지적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디스패치가 A씨의 사생활에 대해 보도하면서 정작 김선호의 낙태 종용 의혹은 제대로 짚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디스패치는 이날 A씨가 잦은 외도와 사치스러운 생활로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며 임신중절 역시 김선호와 합의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난해 7월 24일 A씨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A씨와 임신중절을 하기로 합의했으나 시술 당일 A씨가 돌연 말을 바꿨다. 이후 A씨는 김선호의 설득에 다시 시술을 받기로 했고 산부인과에는 김선호의 지인과 함께 갔다.

네티즌들은 시술 당일 A씨가 임신중절을 망설인 점, 김선호가 시술 당일 산부인과에 지인을 대신 보낸 점 등을 들어 낙태 종용 의혹은 해소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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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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