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리챔의 변신 '더블라이트' 나트륨·지방 25% 낮췄다

김종윤 기자 2021. 10.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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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나트륨과 지방을 낮춘 차세대 고급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보다 25% 낮다.

동원F&B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속에서도 나트륨과 지방까지 낮춘 제품은 리챔 더블라이트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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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나트륨 대체 소재 '디솔트(D-SALT)' 활용
돼지고기 함량 90% 유지해 햄 본연의 맛 살려
(사진제공=동원F&B)©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동원F&B는 나트륨과 지방을 낮춘 차세대 고급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집콕족들이 체중 관리를 위해 나트륨과 당을 낮춘 '로우 푸드'를 찾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신제품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보다 25% 낮다. 리챔 고유의 풍미와 담백한 맛도 살렸다. 지방 역시 줄여 칼로리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는 2018년 자체 개발한 나트륨 대체 소재인 '디솔트(D-SALT)'로 리챔의 나트륨 함량을 낮췄다. 3년 동안 나트륨 함량이 낮으면서도 적당한 감칠맛을 유지할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소재 개발에 나선 결과다.

동원F&B는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 리챔 더블라이트를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실제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을 전면에 내세웠다. '캔햄은 짜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돼지고기 함량은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도 유지했다.

출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 누적 매출액 1조원과 누적 판매량 3억5000만캔을 돌파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캔햄 부문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속에서도 나트륨과 지방까지 낮춘 제품은 리챔 더블라이트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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