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전국 16도 안팎 선선..가끔 구름 많아

27일 새벽 중부지방 5mm 미만 빗방울..내륙 지역 짙은 안개

뉴스1 DB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화요일인 26일 퇴근길은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16도 안팎의 기온으로 선선하다.

기상청의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지역별 기온은 Δ서울 17.4도 Δ인천 16.9도 Δ춘천 17.3도 Δ강릉 21.5도 Δ대전 17.6도 Δ대구 18.9도 Δ부산 19.8도 Δ전주 17.6도 Δ광주 19.4도 Δ제주 19.2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오후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으나 제주도는 맑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와 동해안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좋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27일 새벽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1~2시간 이내로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일부 내륙지역에는 새벽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차량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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