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뮤지컬 애니 '무녀도'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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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다음 달 개봉한다고 배급사가 26일 밝혔다.
배급사 측은 "무녀 모화와 아들 욱이로 상징되는 신구세대의 운명적 갈등을 섬세한 그림, 몽환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펼쳐낸 안재훈 감독의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며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마술적인 조우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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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시영화제 심사위원상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44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다음 달 개봉한다고 배급사가 26일 밝혔다.
김동리의 동명 단편(1936)을 원작으로 한 '무녀도'는 전통 무속 신앙과 기독교 사이의 충돌로 한 가족이 파탄에 이르는 비극을 담은 한국형 뮤지컬 영화다.
'소중한 날의 꿈'(2011),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 '소나기'(2017) 등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에서 감독 고유의 빛깔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온 안재훈 감독의 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한국 단편문학 마지막 프로젝트다.
뮤지컬 배우 소냐와 김다현이 각각 모화, 욱이 역을 맡아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절제된 감정 연기와 직접 참여한 사운드트랙으로 영화에 풍성함을 더한다.
배급사 측은 "무녀 모화와 아들 욱이로 상징되는 신구세대의 운명적 갈등을 섬세한 그림, 몽환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펼쳐낸 안재훈 감독의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며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마술적인 조우를 만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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