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0-5 참사' 맨유, 솔샤르 경질하고 지단 영입 추진한다 

서정환 2021. 10.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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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게 대참사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령탑 교체 수순을 밟는다.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라이벌 리버풀에게 0-5 완패를 당했다.

패인을 분석한 맨유 수뇌부는 선수들의 기량보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부족과 선수단 장악 실패를 원인으로 뽑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솔샤르를 대체할 감독후보군을 이미 선정해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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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에게 대참사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령탑 교체 수순을 밟는다.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라이벌 리버풀에게 0-5 완패를 당했다. 승점 21점의 리버풀은 2위로 선두 첼시(승점 22)를 맹추격했다. 맨유는 7위로 추락했다. 

패인을 분석한 맨유 수뇌부는 선수들의 기량보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부족과 선수단 장악 실패를 원인으로 뽑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솔샤르를 대체할 감독후보군을 이미 선정해 검토에 들어갔다. 

후보는 안토니오 콘테,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 루이스 엔리케로 압축됐다. 그 중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이미 호날두를 지도한 경험을 높이 사고 있다. 

이 매체는 지단에 대해 “지단은 레알에서 호날두, 바란 등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지단은 챔스 3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그바, 산초, 호날두 등 스타선수들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2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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