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신동' 한재민, 제네바 콩쿠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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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한재민(15·사진)이 제75회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3인에 선정된 한재민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새벽 2시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마지막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의 미치아키 우에노(25), 캐나다의 브라이언 챙(24)이 한재민과 우승을 다툰다.
첼로 부문에선 1971년 정명화가 1위를 차지한 뒤 50년 동안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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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한재민(15·사진)이 제75회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3인에 선정된 한재민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새벽 2시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마지막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결선에서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지휘자 게오르크 프리츠가 이끄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일본의 미치아키 우에노(25), 캐나다의 브라이언 챙(24)이 한재민과 우승을 다툰다.
제네바 콩쿠르는 1939년 시작돼 클래식 꿈나무를 세계에 알려온 대회다. 2019년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16년 만에 열린 타악기 부문에서 우승했고,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우승했다. 첼로 부문에선 1971년 정명화가 1위를 차지한 뒤 50년 동안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5세에 첼로를 처음 배운 한재민은 3년 만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최연소로 협연했다. 중학교를 2년 만에 졸업하고 올해 3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입학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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