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이혼 진행 아직..딸 생각해 신중히"

한현정 2021. 10.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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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44)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본명 윤충근, 40)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제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며 "모든 것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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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여성동아' 화보. 사진ㅣ워크하우스컴퍼니
배우 최정윤.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최정윤(44)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본명 윤충근, 40)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23일 공개된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이혼 관련 질문에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건, 저 혼자가 아닌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혼 관련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가 기사를 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면서 "우연히 어떤 기자님이 알게 됐고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돼 속상했다.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 크게 변질될까봐 말을 아꼈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제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며 "모든 것이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아이 양육에 대해서는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다. 딸 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키운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개인사와 별개로 최정윤은 "들어오는 프로그램은 잘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섭외 오는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고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예능 프로그램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스릴러나 악역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활동 의지를 보였다.

최정윤은 1996년 SBS의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폰' '아버지' '물고기자리' 등 영화에 출연했다. 2011년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딸을 낳았다. 최근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 출연했다.

윤태준은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멤버로 합류, T.J Yoon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랜드그룹과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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