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A.C.E) 김병관, '애프터 스쿨 클럽' 만능 MC 큰 활약

손봉석 기자 2021. 10.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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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에이스(A.C.E) 멤버 김병관이 대체불가한 글로벌돌 역량을 보였다.

에이스 김병관은 26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애프터 스쿨 클럽)’(이하 ‘ASC’)의 만능 MC로 활약했다.

김병관은 또 다른 MC 제이미, 재윤(TO1)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게스트 라잇썸(LIGHTSUM)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라잇썸의 새 싱글 ‘Light a Wish(라이트 어 위시)’를 소개하며 소원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관은 로또 당첨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제이미는 “로또에 당첨된다면 ‘ASC’ 그만 둘 건가” 질문했다. 이에 김병관은 “‘ASC’만 할 겁니다”라고 센스 있게 즉답해 감탄을 자아냈고, 제이미는 “이게 바로 사회생활입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잇썸 팀 내 ‘노잼’ 멤버로 막내 지안이 지목되자 김병관은 에이스의 막내 라인으로서 공감대를 전하며 “2년만 견뎌라”라고 조언하는 등 선배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병관은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편안한 진행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각종 코너에서 적재적소의 설명과 리액션으로 글로벌 팬들과 라잇썸의 소통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김병관이 속한 에이스는 지난달 두 번째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 (체인저 : 디어 에리스)’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에 이어 노르웨이, 포르투갈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김병관이 진행하는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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