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경찰서, 테러예방교육·시민 홍보..'위기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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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가 테러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계자 20명에게 자체자료와 영상을 활용한 테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내용에는 폭발물·화생방·대피요령 등 다양한 테러유형의 행동요령이 포함돼 있다.
테러 시 공통적인 기본대응 요령으로는 Δ즉시대피 Δ안전확보 Δ신고(112·111)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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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가 테러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계자 20명에게 자체자료와 영상을 활용한 테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내용에는 폭발물·화생방·대피요령 등 다양한 테러유형의 행동요령이 포함돼 있다. 테러 시 공통적인 기본대응 요령으로는 Δ즉시대피 Δ안전확보 Δ신고(112·111)를 강조했다.
혜화서는 일반 시민들도 테러 시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등 리플릿을 제작 및 배포했다.
혜화서 대테러 담당자는 "폭발물 의심체 발견 시 직접 접촉하지 않고 주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피해야 한다"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상묘 혜화경찰서장은 "세계적인 테러 위협이 지속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는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 등 체계적인 테러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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