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결승전' 전북-울산 11월 6일 격돌&빅버드 원정석에 수원 삼성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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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잔류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그룹A(1~6위)의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대구FC,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은 리그 우승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예년과 달리 올 시즌 리그 전적에서 울산이 1승2무로 앞서지만, 전북의 홈경기라 예측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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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그룹A(1~6위)의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대구FC, 수원FC,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은 리그 우승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그룹B(7~12위)의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강원FC, 성남FC, 광주FC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생존경쟁을 앞두고 있다. 30, 31일 벌어질 34라운드부터 12월 4, 5일 열릴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를 치른다.
우승을 다투는 선두 전북과 2위 울산(이상 승점 64)의 맞대결이 최대 관심사다. 두 팀은 11월 6일(35라운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전북(58골)이 다득점에서 울산(54골)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예년과 달리 올 시즌 리그 전적에서 울산이 1승2무로 앞서지만, 전북의 홈경기라 예측불허다.
잔류경쟁도 눈여겨볼 만하다. 정규 33라운드까지 마친 결과 광주가 승점 32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서울, 강원, 성남(이상 승점 37)이 9~11위다. 31일 광주-강원전, 11월 3일 광주-서울전, 11월 27일 성남-광주전 등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강등권의 판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12월 5일 시즌 최종전(38라운드) 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더비’가 펼쳐진다. 공교롭게도 수원종합운동장 보수공사로 인해 빅버드에서 셋방살이 중인 수원FC가 홈팀, 수원 삼성이 원정팀이다. 그러나 수원 삼성 팬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 원정팀 응원석에 앉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수원FC와 경기에서 우리가 원정 유니폼을 입겠지만, 홈팀 라커룸을 쓰기로 이미 합의가 됐다. 우리 팬들도 홈팀 응원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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