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인정한 '청담동 부부'? 이정재, 정우성 배우자로 기재돼

강민선 2021. 10. 2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색 엔진 구글이 배우 정우성의 배우자로 '이정재'를 기재해 화제가 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구글에 정우성을 검색하면 배우자로 이정재가 나온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실제 25일 오전까지 구글 등록 정우성 프로필에는 이정재가 배우자로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류를 인지한 구글 측도 현재 프로필에서 배우자 란을 삭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구글 캡처
 
검색 엔진 구글이 배우 정우성의 배우자로 ‘이정재‘를 기재해 화제가 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구글에 정우성을 검색하면 배우자로 이정재가 나온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실제 25일 오전까지 구글 등록 정우성 프로필에는 이정재가 배우자로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글이 사용자 참여 형태의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정보를 잘못 인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을 농담 삼아 한국에서 ‘청담동 부부’라고 부르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며 “해외 팬들은 진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오류를 인지한 구글 측도 현재 프로필에서 배우자 란을 삭제했다.

한편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정우성과 이정재는 20년 넘는 우정을 이어오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두 사람은 2016년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를 공동 창업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청담동의 330억 건물을 공동 매입해 누리꾼들에게 ‘청담동 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