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본연의 재미'로 24년 전 추억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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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글로벌 사전예약 13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국가별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서 이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BM을 조정했고, 변신과 마법인형 등을 인게임에서도 다양한 루트로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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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국가별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된다. 국내외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클라우드 망을 세계 여러 거점에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 지역에서 이용자가 모여도 렉(네트워크 지연)이나 핑(지연 속도) 등 지연 문제 발생을 최소화했다.
리니지W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 시스템을 계승한다. 원작과 같은 ‘셀/그리드’ 단위의 전투를 구현함과 동시에, 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을 재현했다. 이용자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작게는 사냥부터 크게는 리니지의 꽃인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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