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외인·기관 유입에 코스피 3050선 턱끝..코스닥도 1000선 회복

조윤진 2021. 10.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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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040선을 탈환했고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6일 2908.31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가 3040선을 회복한 건 지난 9월 30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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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040선을 탈환했고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54포인트(0.94%) 오른 3049.08에 마감됐다. 지난 6일 2908.31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가 3040선을 회복한 건 지난 9월 30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9.28포인트(0.64%) 오른 3039.82에 출발해 강세장을 지속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을 각각 3250억원, 1072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44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뱅크(3.34%)와 셀트리온(2.77%), NAVER(2.48%), SK하이닉스(2.00%) 등이 2%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오전까지 하락세였던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전날보다 1.18%, 0.59%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57%), 의약품(1.73%), 서비스업(1.59%), 전기전자(1.47%) 등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화학(-0.19%), 통신업(-0.14%), 음식료업(-0.05%), 보험(-0.01%)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7.45포인트(1.75%) 오른 1011.76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에 1000선을 재차 회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6.01포인트(0.60%) 오른 1000.32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212억원어치를 내다판 반면 외국인은 1399억원, 기관은 9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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