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대학교 e스포츠 교류전' 내달 개최

[스포츠경향]

부산에서 ‘한-미 대학생 e스포츠 친선 교류전’이 11월 9, 11일 양일간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에는 한-미 양국에서 각각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미국에서는 뉴욕대, UC버클리 등이 참가하며, 한국은 블리자드가 공인한 국내 대회인 ‘오버워치 대학토너먼트 시즌 2’의 상위 8개 팀에게 참가 권한이 부여될 예정이다.

교류전은 6대6 팀전으로 11월 9일 진행되는 16강·8강 예선전(온라인)과 11월 11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4강·결승으로 진행된다. 한-미 교류전이라는 대회 특성상 양측 서버핑을 감안한 ‘하와이 서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강과 결승은 실시간 온라인 송출 예정으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및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어 중계는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유튜브에서 송출된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