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노태우 전 대통령 유족과 통화..노재헌씨 사과는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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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조의를 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씨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그는 이데일리 기자와 만나 "노소영씨와 방금 통화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의를 표했다"며 "아들 노재헌씨의 사과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격려를 해줬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현재 노재헌씨가 영국에서 귀국 중이기에 연락이 직접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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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조의를 표했다.
노재헌씨는 지난 2019년 8월, 2020년 5월, 지난 4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송 대표는 현재 노재헌씨가 영국에서 귀국 중이기에 연락이 직접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내일(27일)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오랜 기간 병상 생활을 해오다 오늘 오후 별세했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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