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이희준·권해효, 서독제2021 본선 심사위원

이다원 기자 2021. 10. 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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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김선영, 이희준, 권해효, 조윤희, 변영주 감독이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측은 26일 이같이 밝히며 제4회 ‘배우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이하 ‘배우프로젝트’) 예심에 통과한 배우 23명을 발표했다.

독립영화 신진 배우 발굴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기간 9일간 총 2059명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지원자수 기록을 세웠다. 8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3명의 배우들은 영화제 진행 동안 본선 공개 자유연기에 참여한다. 권해효, 조윤희, 김선영, 이희준, 변영주 감독이 이들을 심사한다.

‘배우프로젝트’는 독립영화 진영의 신진 배우를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8년 권해효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첫회부터 1440명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역대 심사위원으로는 이정은, 조우진, 양익준 등 연기파 배우들과 민규동, 전고운, 강형철, 김의석, 김도영 등 감독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줬다.

이를 통해 발굴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들도 있다. 넷플릭스 ‘D.P.’ 영화 ‘정말 먼 곳’의 홍경, ‘하이에나’ 오경화, ‘경이로운 소문’ 옥자연 등이 그 주인공이다.

본선 심사는 다음 달 29일 아이러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2021 상영감독들이 1차 예심 선정자 23명의 지원 영상을 보고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 ‘디렉터스 초이스’ 부문 수상자도 가린다. 선정된 총 7명의 수상자는 폐막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는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다음 달 25일부터 12월3일까지 개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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