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전남으로 이동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경찰 추적

정우천 기자 2021. 10.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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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전남 순천의 한 야산으로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2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A(62) 씨가 경북의 한 지역에서 지난 25일 오후 10시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순천 시내로 들어온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쯤 전자발찌를 끊은 뒤 금곡동 한 주택가에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무부의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해 A 씨의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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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우천 기자

경찰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전남 순천의 한 야산으로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26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A(62) 씨가 경북의 한 지역에서 지난 25일 오후 10시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순천 시내로 들어온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쯤 전자발찌를 끊은 뒤 금곡동 한 주택가에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무부의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해 A 씨의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

경남 창녕군이 주소지인 A 씨는 성범죄를 포함해 전과 35범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헬기와 80여 명을 동원해 야산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야산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주변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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