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감영, 완전 복원 '첫시동'..킥오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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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가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할 '전라감영 완전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재창조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전체회의와 월별 실무회의를 통해 전라감영 및 전주부성 복원사업 수행을 위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진정성을 갖춘 복원 방향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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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가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할 '전라감영 완전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재창조위원회는 고건축, 고고학, 도시계획, 도시재생, 역사, 콘텐츠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재창조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전체회의와 월별 실무회의를 통해 전라감영 및 전주부성 복원사업 수행을 위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진정성을 갖춘 복원 방향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전주시는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전주부성 북서편 옥토주차장과 북동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성곽의 기초부분이 확인된 만큼 부지 매입 작업을 통해 성곽 및 성문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재창조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추가 복원사업을 시행해 구도심 일원을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호남권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마련하고 각종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 및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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