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 피로" 225K 미란다 정규시즌 마감

김민경 기자 2021. 10.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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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2)가 정규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26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투수 미란다를 말소했고, 25일에는 현도훈을 2군에 내렸다.

두산 관계자는 "미란다는 왼쪽 어깨 피로도가 쌓여 1군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정규시즌이 열흘 안에 끝나기 때문에 미란다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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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2)가 정규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26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투수 미란다를 말소했고, 25일에는 현도훈을 2군에 내렸다. 두 선수의 빈자리에는 투수 김민규와 박웅을 등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미란다는 왼쪽 어깨 피로도가 쌓여 1군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정규시즌이 열흘 안에 끝나기 때문에 미란다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란다는 올 시즌 28경기, 14승5패, 173⅔이닝, 225탈삼진, 평균자책점 2.33으로 마감했다.

한편 두산은 김진수 배터리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지훈 배터리 코치를 등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진수 코치 가족 가운데 한 분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시다. 그래서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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