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흑인 모델, 알렉 볼드윈+딸 조롱..총기 사망사고→정치 이슈로(종합)[Oh!llywood]

박소영 2021. 10.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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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뜻밖의 총기 사망사고를 낸 가운데 미국의 극우파 모델 캔디스 오웬스가 그의 딸인 배우 아일랜드 볼드윈을 조롱했다.

캔디스 오웬스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렉 볼드윈을 디스한 후 "그는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을 무려 4년간이나 사악한 살인자로 그렸다. 알렉 볼드윈에게 일어난 일은 본보기가 됐다. 만약 그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지 않았다면. 너무 슬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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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뜻밖의 총기 사망사고를 낸 가운데 미국의 극우파 모델 캔디스 오웬스가 그의 딸인 배우 아일랜드 볼드윈을 조롱했다. 

캔디스 오웬스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렉 볼드윈을 디스한 후 “그는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을 무려 4년간이나 사악한 살인자로 그렸다. 알렉 볼드윈에게 일어난 일은 본보기가 됐다. 만약 그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지 않았다면. 너무 슬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흑인 보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캔디스 오웬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알렉 볼드윈은 ‘SNL’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내내 그를 풍자했다. 캔디스 오웬스를 이를 비꼬며 알렉 볼드윈의 총기 사망사고를 언급한 것. 

게다가 그의 딸인 아일랜드 볼드윈을 태그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이에 아일랜드 볼드윈도 “내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역겹고 증오스럽고 암적이다. 우발적이고 비극적인 사고일 뿐이다. 피해자의 삶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 여자랑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 게 부끄럽다”고 캔디스 오웬스를 공개 비난했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 22일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서부 영화 '러스트'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데 촬영 중 건네받은 소품용 총을 쐈는데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총에 맞아 뉴멕시코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알렉 볼드윈은 “존경받는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전할 말이 없다”며 “이 비극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또한 그녀 가족에게 지원을 제안하고자 연락하고 있다. 할리나를 알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을 위해. 내 마음이 너무 찢어진다”고 슬퍼했다. 

뜻밖의 사고 발생에 '러스트'의 제작은 중단됐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 중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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