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일주일'..관광공사 워케이션 적격지 선정

이병찬 2021. 10.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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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이 일과 휴가를 겸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적격지로 꼽혔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신규 관광트렌드 사업발굴 보고서에서 제천을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천시관광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워케이션 대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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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의림지뜰 유색벼 논그림.(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이 일과 휴가를 겸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적격지로 꼽혔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신규 관광트렌드 사업발굴 보고서에서 제천을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요즘 부각하는 신규 관광 트렌드다.

제천은 산림자원과 농어촌 휴양마을 등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자원이 많고 최근 개통한 서울 청량리-제천 KTX이음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제천시관광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워케이션 대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타지역 거주자 중 제천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테마별 필수 미션을 수행한 여행객에게 체재비를 일부 지원하는 관광상품이다.

시 관계자는 "포레스트 리솜과 도심형 게스트하우스 등을 보유한 제천은 워케이션 사업 추진 여건이 충분하다"면서 "향후 자치연수원까지 완공하면 중부내륙 최적의 워케이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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