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대선서 엄정한 중립 지킬 것..공정한 선거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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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정부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엄중한 중립을 지키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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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김유승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정부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엄중한 중립을 지키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비서실장은 "협치로 예산과 입법이 원만히 처리되고 국민에 희망 드리는 국회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위기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유 비서실장은 "대통령비서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행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해내고 있고 백신접종 완료율도 전체인구의 7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분들은 여전히 어려워하고 있다"며 "일상회복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고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은 세계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됐다. 이 지위에 걸맞게 국제사회 협력과제를 책임있게 이행할 것"이라며 "특히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대응에 국제사회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추진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백신개발 협력, 원조국제기구 분담금 등에서도 기여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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