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대선서 엄정한 중립 지킬 것..공정한 선거관리 만전"

김상훈 기자,김유승 기자 2021. 10. 26.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정부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엄중한 중립을 지키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위 국감.."임기 마치는 날까지 위기극복 위해 열과 성 다할 것"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문을 들고 위원장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김유승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정부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엄중한 중립을 지키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비서실장은 "협치로 예산과 입법이 원만히 처리되고 국민에 희망 드리는 국회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위기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유 비서실장은 "대통령비서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행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해내고 있고 백신접종 완료율도 전체인구의 7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분들은 여전히 어려워하고 있다"며 "일상회복이 민생회복으로 이어지고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은 세계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됐다. 이 지위에 걸맞게 국제사회 협력과제를 책임있게 이행할 것"이라며 "특히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대응에 국제사회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추진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백신개발 협력, 원조국제기구 분담금 등에서도 기여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war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