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 삶의 족쇄 아닌 날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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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은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나은 생활과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날개가 될 수도, 우리의 발목을 무겁게 하는 족쇄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회 금융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금융이 경제활동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자금의 용도와 본인의 상환능력을 신중히 고려한 현명한 금융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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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은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나은 생활과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날개가 될 수도, 우리의 발목을 무겁게 하는 족쇄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회 금융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금융이 경제활동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자금의 용도와 본인의 상환능력을 신중히 고려한 현명한 금융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또 "금융발전은 효율적인 자금중개로 기업발전·경제성장을 돕고, 경제성장의 과실을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의 3가지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도 코로나19(COVID-19)로 초래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금융발전을 통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의 발판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인들이 국민 개개인의 삶과 국가 발전에 미치는 금융의 중요성과 파급력을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직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선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총 176명이 금융발전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중 금융혁신·금융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한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철탑산업훈장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민금융을 지원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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