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 휴대폰' 복구해 여성고객 신체사진 유출한 KT 대리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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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리점 직원들이 여성고객의 휴대전화를 복구해 안에 있던 신체사진을 공유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홍대입구의 한 KT 대리점에 휴대전화를 반납했다가 휴대폰에서 삭제된 신체사진을 직원이 복구해 공유했다는 고소장을 지난주 여성 유튜버 A씨로부터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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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KT 대리점 직원들이 여성고객의 휴대전화를 복구해 안에 있던 신체사진을 공유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홍대입구의 한 KT 대리점에 휴대전화를 반납했다가 휴대폰에서 삭제된 신체사진을 직원이 복구해 공유했다는 고소장을 지난주 여성 유튜버 A씨로부터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대리점 직원 박모씨는 지난 3월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A씨에게 "초기화하겠다"며 기존 휴대전화를 받은 뒤 과거 휴대전화에 있다가 삭제된 A씨의 신체사진 9장을 복구해 동료들과 돌려보고 메신저로 이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KT 본사가 문제가 된 대리점에 자신을 포함한 수천 명의 고객정보를 넘겼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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