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유아이 "1년9개월 공백기 우리 의지 아냐, 지칠 때 있었다"

윤혜영 기자 2021. 10.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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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노트가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드림노트는 1년 9개월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컴백을 하게 됐다.

유아이는 "저희가 공백기를 가질 거라고 하고 가진 시간이 아니다. 저희도 앨범을 기다리면서 공백기를 보냈던 터라 하루하루 긴장감 있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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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드림노트가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드림즈 얼라이브(Dreams 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드림노트는 1년 9개월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컴백을 하게 됐다. 유아이는 "저희가 공백기를 가질 거라고 하고 가진 시간이 아니다. 저희도 앨범을 기다리면서 공백기를 보냈던 터라 하루하루 긴장감 있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도 그렇고 연습도 그렇고 언제든지 앨범이 나왔을 때 바로 나갈 수 있게끔 준비하면서 지냈다. 1년 9개월 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 동안 저희도 지치고 힘들 때가 있었지만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편지도 남겨주셨다. 정말 신기한 게 저희가 힘들 때 딱 편지가 오는 날도 있었다. 이게 팬과 가수와의 관계성인가 싶을 정도로 감동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고스트(GHOST)'는 보름달이 뜨는 밤, 소녀 안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다는 내용을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느낌과 함께 담아냈다. 드림노트가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달리, 밝고 명랑한 소녀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어둡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은조는 "안무적인 부분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한 번도 안 해본 장르다. 180도 다른 콘셉트라 이 부분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보니는 "지금까지 사랑스러움이 가득하고 밝은 곡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은 반대된, 악기도 웅장한 사운드 곡이다 보니까 창법도 두껍게 내고 랩도 들어갔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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