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장, 오병권 권한대행에 "도정공백 최소화" 당부

이병희 2021. 10.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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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6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도정공백 최소화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 권한대행을 만나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해야 할 주요 시기인 만큼 의회와 도가 협력해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7월1일 후임 지사 취임 때까지 8개월 여 간 경기도정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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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 권한대행, 신임 지사 취임 전까지 경기도정 총괄 예정

[수원=뉴시스] 악수하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26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도정공백 최소화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 권한대행을 만나 "주요 정책을 잘 마무리해야 할 주요 시기인 만큼 의회와 도가 협력해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내년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종합 매뉴얼을 만드는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사무처 직원의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권한대행은 "의회와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정과 의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접견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사퇴함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사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이뤄졌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7월1일 후임 지사 취임 때까지 8개월 여 간 경기도정을 총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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