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메시가 어쩌다 "PSG는 음바페의 팀"..아직도 리그 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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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FC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전설' 티에리 앙리가 프랑스 리그에서 부진한 이유를 살폈다.
메시는 PSG 합류 이후 아직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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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FC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전설' 티에리 앙리가 프랑스 리그에서 부진한 이유를 살폈다.
메시는 PSG 합류 이후 아직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지난 주말 마르세유전에서도 침묵하면서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PSG 데뷔골은 이미 터뜨린 상황이지만 정작 리그서 아직 무득점이라 슬로우스타터 우려를 안긴다.
메시의 경기를 지켜본 앙리는 "고립됐다"라고 총평했다. 그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메시가 고립된 장면이 자주 보인다. 공을 너무 만지지 못한다"며 "메시는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공을 가지고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팀으로 메시보다 음바페를 더 많이 찾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공존의 문제다. PSG는 메시까지 합류하면서 음바페, 네이마르의 놀라운 최전방을 구축했지만 기대만큼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메시 역시 워낙 기대치가 높아 리그에서 무득점 행보가 길어지는 것이 결코 좋지 않다.
앙리 역시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함께 뛸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메시가 오른쪽보다 중앙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중앙에 있어야 팀에 리듬을 줄 수 있다"며 "전술적 차원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현재 메시는 영향력이 적다. 또 PSG는 드라이버가 너무 많다. 한 명이 이상 있으면 절대 일제히 플레이할 수 없다"라고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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