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소방에 칭찬글 잇따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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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에서 600건에 육박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강원소방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구조되신 분들이 잊지 않고 칭찬의 글을 남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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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올해 강원지역에서 600건에 육박하는 산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강원소방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2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환동해 산악구조대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 작성자는 자신이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오색지구에서 구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너무 면목없고 죄송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남겼다. 산행 중 탈진 증상으로 쓰러진 저와 어머니를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조대원분들이 저희에게 주신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또 ‘설악산 항공구조대 및 119 이송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모씨는 “정신이 없어서 대원님들의 성함을 기억 못해 죄송하다. 기회가 된다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는 ‘무서운 순간에 도움을 주신 환동해특수 산악구조단 대원 안영재‧안태영님께 감사드린다’, ‘산악구조대2팀 직원분을 칭찬한다’,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밤 늦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감사 글이 이어졌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구조되신 분들이 잊지 않고 칭찬의 글을 남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강원지역에서는 59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701명이 구조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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