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인증 획득

휴테크 '레스툴' 발마사지기. 휴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테크는 자사 ‘레스툴’ 발마사지기가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휴테크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2년여 간 긴밀한 협력 끝에 레스툴 발마사지기를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수출 판로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일본은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이자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크다. 하지만 일본 시장 진입에 필수인 후생성 허가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 해외 의료기기 업체들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성주 휴테크 해외사업팀 과장은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받으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해외에 휴테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레스툴 발마사지기가 주목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3D 입체 공기압 마사지를 구현해 뭉쳐있는 발바닥 주변 근육을 풀어준다. 공기압 마사지 강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커버 온열 기능을 갖춰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따뜻하게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