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조던 시대 이후 첫 '개막 4연승'

김영성 기자 2021. 10.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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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카고는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11대 108로 이겼습니다.

시카고는 이로써 조던이 활약하던 1996-1997시즌 이후 25년 만에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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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카고는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11대 108로 이겼습니다.

시카고는 이로써 조던이 활약하던 1996-1997시즌 이후 25년 만에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4승을 올려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시카고로 이적한 더마 더로전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더로전은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2점을 넣은 잭 라빈, 17점을 넣은 니콜라 부세비치도 시카고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는 케빈 듀랜트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개인 통산 2만4천 득점 대기록을 달성하며 브루클린 네츠를 104대 9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듀랜트는 25점을 넣어 통산 2만4천7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카이리 어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결장 중인 브루클린은 슈터 제임스 하든이 외곽슛 성공률 12.5%로 부진했지만 듀랜트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덕에 승리했습니다.

듀랜트는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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