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이번 주 고발인 소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후보가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후보를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서 수원지검으로 사건 재배당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현)은 오는 28일 오후 이재명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이민구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후보가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후보를 고발했다.
이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친형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부인 김혜경씨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았고, 불기소됐다.
이 같은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다수의 변호인이 선임됐는데, 재판을 전후로 이 후보의 재산은 3억여원만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납 의혹이 불거졌다.
시민연대당은 이와 관련 "2년 동안의 기간 중 법무법인을 10군데나 선임했고 대법관과 검사장 출신의 전관 변호사까지 선임했는데도 이 지사의 재산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면서 "수사기관에서 확인한다면 이 지사가 지출한 변호사 비용은 10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으나, 지난 13일 관할 등 문제로 수원지검으로 재배당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에게 돈 좀 받아야지"…임영규, 사위팔이 했나
- 51세 김원준, '띠동갑' 장모 첫 공개…놀라운 동안 미모
- 코미디언 홍인규 "골프 유튜브 월 5000~6000만원 번다"
- '연예계 은퇴' 송승현, 웨딩사진 공개…미모의 신부
- "김호중에 술 천천히 마시라 했는데…" 11년 전 회상한 변호사
- 임영웅 "연기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일상 공개
- ‘명탐정 코난’ 70대 성우, 30대 팬과 불륜·임신중절…日 '발칵'
-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 "전 남편 암투병…회복 기다렸다"
- 심형탁 "마흔 살 넘도록 통장 한번 만들지 못했다"
- 제자와 사귀는 려원 "언제 10살 연하와 멜로 하냐"